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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리뷰] 탑건 매버릭: 상쾌한 민트향이 나는 영화

by 불타는브로콜리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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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탑건 매버릭: 상쾌한 민트향이 나는 영화

 

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영화는 <탑건: 매버릭>입니다. 이 영화를 한 줄로 말하자면, ‘상쾌한 민트향이 나는 영화’ 액션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원한 전개와 여운을 주는 스토리가 은은한 허브 향을 연상케 합니다.

한줄평

상쾌한 민트향이 나는 영화

영화 <탑건: 매버릭> 포스터

 

영화 정보

  • 감독: 조셉 코신스키
  • 장르: 액션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130분
  • 평점: 로튼 토마토(96%), 팝콘지수(99%), 네이버 영화 9.59, 다음 영화 9.3
  • 주연배우: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넬리
  • 개봉일: 2022년 6월 22일, 재개봉일 2023년 11월 15일

 

영화 <탑건: 매버릭> 메인 예고편

 

줄거리

전설적인 전투기 조종사인 매버릭(톰 크루즈)은 모의 비행 연습에 상관의 지시를 어깁니다. 전투기 성능을 최대한으로 보여주려다 그만 불시착하고 맙니다. 무사 귀환한 매버릭은 상관에게 보고를 합니다. 당연 퇴역 조치가 내려질 줄 알았으나 의외의 명령이 떨어집니다. 전설적인 기록을 세운 매버릭에게 어울리는 전투기 조종사를 교관으로 발령이 납니다. 전국에서 내놓으라는 전투기 조종사를 모아놓은 곳이라 훈련생들이 매버릭을 잘 따르지 않았지만 출중한 그의 실력을 두 눈으로 보고서야 따르게 됩니다. 그럼에도 루스터(마일스 텔러)는 의심을 거두지 않습니다. 루스터의 아버지도 매버릭과 전투기 조종사였고, 심지어 동료로서 임무를 함께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둘의 우정은 임무 도중 불의사고로 마무리가 됩니다. 루스터가 매버릭을 믿지 못하는 큰 이유였습니다. 둘이 관계가 풀리기도 전에 임무 시일이 앞당겨집니다. 매버릭의 목표는 훈련생들이 기밀 시설을 파괴하고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기한이 앞당겨지면서 교관인 매버릭도 참전하게 됩니다. 전설이었던 매버릭을 중심으로 정예부대 팀이 꾸려집니다. 과연 이들은 무시무시한 방공 시설을 지나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불확실하지만 전투기는 목표물을 향해 힘차게 이륙합니다.

아쉬운 점과 평점

화려한 전투기 액션과 시원한 전개는 보는 재미와 정신적인 만족을 주었습니다. 거기다 전설적인 주인공에게도 매듭을 풀지 못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나 매버릭이란 캐릭터에 이입해 스토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평점을 준다면 4.5점을 줄 수 있겠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후 감상

첫 4DX라 설렘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흔들림으로 멀미를 호소할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도 중간에 영화관을 나오는 일 없이 끝까지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1986년에 개봉한 탑건도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36년이란 긴 세월이 지나 후속 작이 나왔습니다. 세월이 흘러 주연 배우인 탐 크루즈도 외모나 성격적인 측면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배우의 세월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과 OST 감성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 같아 비교하는 즐거운 있었습니다. <탑건>을 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이참에 한 번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명대사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 매버릭이 루스터에게 자주 던지는 대사입니다. 중요한 타이밍에 직감을 믿으라니 보통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겁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이미 충분한 실력과 경험이 있는 실력자에게 판단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초단위로 생사를 오가는 파일럿이라면 더 말할 이유가 없을 겁니다. 상황에 따라 직감과 이성을 적절하게 활용하되 모르겠다면 조언을 귀 기울이는 것도 방법이라는 걸 일러주는 대사라고 보았습니다.

 

마무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재미난 영화로 찾아오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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